벨라루스 축구 국가대표팀
벨라루스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문서.
1. 개요
홈구장은 디나모 스타디움이며 감독은 알략산드르 카츠케비치이다.
1992년 대회 이전은 소련의 일원이었다.
소련 시절 성적으로 보려면 여기로
축구의 인기는 높은편이지만 월드컵 본선은 한 번도 가지 못한 유럽의 중하위권 팀이다. 유로 본선도 한 번도 가지 못하였다. 아스날 FC과 FC 바르셀로나를 거친 알렉산드르 흘렙이 이끌던 대표팀으로 오히려 더 유명했다. 물론 이때도 메이저대회 본선과는 거리가 멀었다. 연령별 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에 오른것이 유일한 메이저대회 본선진출기록.
한국과의 남아공 월드컵 평가전에서 졸전 끝에 한국에 이기기도 했다. 곽태휘가 여기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월드컵 본선에 가지 못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알바니아와 룩셈부르크를 밀어내고 조 4위를 기록했다. 3위 루마니아와 승점 차가 1점이라는 걸로 위안을 해야할 듯? 프랑스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만들었다. 그리고 홈에서도 프랑스와 1:1로 비기며 프랑스에 1승1무를 거두었다.[3]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H조에서 스페인,프랑스,핀란드,조지아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조지아를 안방에서 2-0으로 이기고 핀란드를 안방에서 1:1로 비긴 걸 빼고 나머진 모두 지면서 1승 1무 6패로 조 꼴지로 탈락했다. 그래도 스페인과 원정에서 1:2로 선전하기도 했다. 반대로 안방에선 스페인에게 0-4로 설욕적(?)으로 털렸지만.
유로 2016 예선에서도 룩셈부르크와 마케도니아를 제치고 4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최약체는 아니지만 중약체 정도 모습을 보인 셈.
이 분들 못지 않게 메이저 대회 예선에서 대진운이 없는 나라인데, 특히 월드컵 예선 대진운이 정말이지 끔찍하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선에서는 전 대회에서 '''8강까지 갔던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에 크로아티아까지 한 번에 만나 4위로 탈락했고,'''[4]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프랑스까지 동시에 만나는 바람에''' 일찌감치 광탈해버렸다. 가장 최근이라 할 수 있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전 대회 3위 네덜란드와 유로 2016 준우승국 프랑스, 거기에 스웨덴까지 동시에 만나는 바람에''' 그야말로 비명횡사하고 말았다.[5] 최근 유로 2020 예선 사정도 정말 좋지 않은데, '''네덜란드와 독일을 동시에 만나버렸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세 경기를 치른 가운데 모두 패하며 이번에도 유로 본선은 멀어져가고 있다. 결국 조 예선 꼴찌로 룩셈부르크에게도 승점으로 밀리며 광탈. 다만 네이션스 리그 성적 덕분에 리그 D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유로 본선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10여년 전부터 UEFA 클럽 대항전에 모습을 드러내던 BATE 보리소프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국가대표 주축으로 활약했는데, 이들이 모두 30을 넘긴 나이에 접어들자 자연스레 국대에도 노쇠화가 왔다. 세대교체도 매끄럽게 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 알렉산드르 흘렙 시절보다는 전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 최근 국내리그 우승팀인 디나모 민스크와 디나모 브레스트 팀의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새 판을 짜보려고 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듯.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마크론 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올림픽
- 2012 런던 올림픽 - 1라운드
2.3. UEFA 유로
3.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1] 벨라루스어[2] 러시아어[3] 다만 2010 월드컵 이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기기도 했으며, 예선 방식이 조금 바뀐 덕이 있다지만 BATE 보리소프라는 벨라루스 클럽이 2010년대 들어서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올라오기도 했다. 물론 승점 은행을 벗어나지 못해 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FC 바르셀로나 유망주들에게 0:4로 참패당하기도 했었지만... 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3:1으로 이겨버렸다! 하지만 나머지 경기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조별 리그 3위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얻는 걸로 만족해야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32강에선 페네르바흐체에게 1무 1패로 탈락했다.[4] 크로아티아 역시 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에 밀려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5] 네덜란드 역시 프랑스와 스웨덴에 밀려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6]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